정말 본격적으로 개발을 틈틈히 각잡고 공부해보아야 겠다고 생각하여 8월에는 개발 관련 공부를 이것저것 하였다.
그리고 9월이 된 지금, 8월에 어떤 공부를 얼마나 했고, 어떤 작은 성과가 있는지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 글을 작성한다.
8월의 공부 목표
- 평일
- 알고리즘 풀기 또는 알고리즘 풀이 포스팅 30분
- 토비의 스프링 공부 1시간
- 주말
- 영어 단어 30분
- 티스토리 글 작성 (토비의 스프링, 알고리즘, 실무)
- AWS
실제 8월 공부 성과
평일에 알고리즘은 평일 하루 한 문제씩 하면 꼬박 약 백준 알고리즘을 20문제를 풀 수 있었고, 실제로 확인해보니 20문제가 딱 되었다.
그리고 토비의 스프링은 읽고, 코드 타이핑하며 이해하는 것 위주로 공부하였는데 이론 위주인 탓에 너무너무너무 지루했다. 그래서 읽고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은 양을 정해놓고 했지만, 빼먹은 날이 너무 많다! 한달동안 147정도를 공부했다. 공부한 양이 적기는 하다.
영어 단어는 30분 내로 단어장에 예문과 유사어 이런 부분까지 함께 공부할 수 없어 대개 1시간 이상을 했고, 1시간이 넘어가자 지쳐서 주말에 대부분 하지 않았다. 목표는 현실성 있게 잡아야 한다는 것을 여기서 다시 한 번 느꼈다.
그리고 티스토리 글 작성 또한 약 5개 밖에 올리지 않았다. 알고리즘도 한 번 더 이해할겸 정리해서 올리려 했는데 하지 못했다.
AWS는 했지만, 했다고 할 수 없다. JAVA, TOMCAT, DB 설치 까지 모두 하였지만 기존 프로젝트를 올렸는데 계속 404가 뜨고 있어 이번 주 내(또는 9월 내로) 인스턴스를 AWS 리눅스?가 아닌 순수 우분투 리눅스?로 다시 올려서 차근차근 JAVA, DB, TOMCAT까지 하여 프로젝트를 띄우는 것을 할 예정이다. (AWS를 좀 익혀서 도커도 하는데.. 할 게 많다.)
공부 목표에는 없지만, 온라인으로 타입스크립트 스터디도 진행하였다. 스터디라기보다 읽고 노션으로 정리해서 올리는 것이었지만 어쩔 수 없이 해야된다는 의무감에 열심히 책을 읽고 이해해보려 시도하고, 조금씩 타입스크립트로 코드를 짜면서 어느정도 익혔지만 아직 비즈니스 로직 구현 정도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그래도 스터디를 하니 막혀서 포기하고싶은 부분도 어느정도 이해를 하고 넘어가서 책을 끝까지 완독할 수 있을 것 같다. 기쁘다! 그리고 타입스크립트 스터디를 9월 내로 끝내서 이후에 타입스크립트와 리액트로 서비스를 만들어보는 것이 목표다.
9월에는 더 바쁠 예정이다. 리액트 공부도 해야하고, 이제 다시 학기도 시작되었다. 회사에서는 새로운 프로젝트도 조만간 들어갈 예정이고, 그렇지만 공부는 공부고 회사는 회사다. 할 수 있다. 못하더라도 조금이라도 하면 뭐라도 남는다... 내 타입스크립트처럼 💫